둘이서 하나되어 지키는 응급 전용 중환자실, 외과계중환자실


응급 중환자들을 위한 모든 시설 완비
외과계중환자실에는 상태가 위중하거나 집중 치료가 필요한 환자부터 동맥혈관 내 도관 삽입, 중심혈관 내 도관 삽입, 기관 내 도관 삽입, 인공 환기기, 기관절개술, 혈액 투석 등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한 환자분들이 입원 중입니다.
총 10개의 병상이 있으며, 각 병상에는 환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모니터와 즉각적으로 환자 상태를 기록할 수 있는 PC, 집중 치료를 할 수 있는 인공호흡기와 인퓨전 펌프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환자의 침상은 욕창을 예방할 수 있는 욕창 방지 매트와 두꺼운 매트가 함께 있고, 언제든지 환자의 체중을 잴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치료에 필요한 각종 의료 장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CRRT(혈액 투석)와 ABGA(동맥혈 가스 분석 검사) 기계, 심전도 저체온요법을 할 수 있는 기계, 언제든지 심폐소생술을 할 수 있는 CPR 카트까지 구비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2개의 격리 병상이 있어서 격리 또는 역격리가 필요한 환자도 입원이 가능합니다.
2024년 4월부터 외과계중환자실과 응급중환자실이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업무 특성상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과 접촉해야 하기에 때로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상호 존중과 배려로 하나되다
2024년 4월부터 외과계중환자실과 응급중환자실이 통합 운영되고 있습니다. 서로 다른 환경에 익숙해져 있는 부서를 통합 운영하다 보니 초반에는 좌충우돌하는 시기를 겪기도 했지만, 지금은 상호 존중과 배려를 바탕으로 돈독한 동료애를 자랑합니다.
외과계중환자실은 업무 특성상 다양한 진료과의 의료진과 접촉해야 하기 때문에 때로는 어려움을 겪기도 하지만,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바탕으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외과계중환자실에서는 환자의 상태가 안 좋아지거나 심폐소생술 등이 필요한 응급 상황이 많이 발생합니다. 위급한 순간에 모두가 하나된 마음으로 환자를 위해 업무에 임하는 모습을 볼 때면 더할 나위 없는 뿌듯함을 느낍니다.
중환자실의 경우 신규 간호사들이 60% 이상을 차지하다 보니 무엇보다도 선임 간호사들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선임 간호사들은 때로는 부드럽게, 때로는 카리스마 있는 모습으로 후배 간호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신규 간호사들도 선임 간호사들의 모습을 보며 그들의 역량을 따라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아울러 중환자실의 특성상 환자의 검사, 약국 방문은 물론 입원과 전출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얼굴로 발빠르게 임해주시는 보조원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로가 배려하고 존중하면서 일하는 중환자실 부서원들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