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주요 소식
글 _ 편집실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
복지부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평가서 최고 등급 획득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비상진료체계 기여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기존 역량을 유지하거나 강화된 응급의료기관, 지역 내 중증응급환자 수용 및 진료 분담률이 높은 응급의료기관, 그리고 정책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온 응급의료기관에 대한 기여도를 핵심 방향으로 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응급환자 대응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게 된다. 평가지표로는 △중증응급환자 수용 증감률 △중증응급환자 수용 분담률 △중증응급환자 진료 증감률 △중증응급환자 전원 비율 증감률 등이 있다. 이번 평가에서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전년도 대비 중증응급환자의 수용 증감률과 진료 증감률이 크게 상승하여 가중치를 받으며 S등급을 받았다.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
혈중중금속 농도 높은 성인에서 천식 위험 증가 확인
서울의료원 의학연구소 연구팀은 혈중 중금속(납, 수은, 카드뮴) 노출이 성인의 천식 발생 위험 증가와 연관될 가능성이 있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는 2008년부터 2013년까지 수행된 한국 국민건강영양조사(KNHANES) 데이터를 활용하여 성인 40,328명의 건강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 결과 혈중 납, 수은, 카드뮴 농도가 높은 사람일수록 천식 위험이 유의미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납, 수은, 카드뮴의 다중 노출 수준이 가장 높은 그룹(Q4)은 가장 낮은 그룹(Q1)과 비교했을 때, 천식 발생 위험이 3.22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여러 중금속이 함께 작용할 경우 천식 발생 위험이 더욱 증가할 가능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서울시병원회 SP올해의병원CEO상에
서울의료원 이현석 의료원장 수상
서울시병원회가 주최한 제4회 SP자랑스러운병원인상 CEO 부문에 서울의료원 이현석 의료원장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3월 21일 서울시병원회 47차 총회 개회식 행사로 진행됐다. SP자랑스런병원인상은 서울시병원회와 신풍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하여 국민보건의료 향상과 병원경영 혁신 발전에 기여한 의료인들의 공로를 치하하기 위한 상으로 의료, 행정, 언론, CEO 부문으로 나뉜다.
SP자랑스러운병원인상 CEO 부문 수상자인 이현석 의료원장은 코로나 후속 경영 성과와 의료 위기 상황에서의 안정적 대응 및 공공의료 안전망 지속 전개 등의 활동상이 긍정적으로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의료원, 국민대 행정대학원과
지역사회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서울의료원은 지난 4월 24일(목),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과 지역사회 보건복지 향상을 위한 관학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의료원 이현석 의료원장, 심현정 서울의료원 노조위원장, 김혜정 행정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주요 보직자들이, 국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는 하현상 대학원장과 김상용 사회복지학과 주임교수, 김진동 행정학과 특임교수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보건의료 전문 역량에 기반하여 지역사회 복지 수요에 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겸비한 의료·간호·보건 및 복지행정 융합형 전문가 육성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보건복지 정책 개발 및 콘텐츠 개발 전문가 양성 △보건복지서비스 경영·기획·마케팅 역량을 겸비한 현장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마련하였으며, 현안 사항 및 시책 등을 상호 자문하고 지원하는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의료원 김석연 의무부원장,
국민훈장 목련장 수상
서울의료원 김석연 의무부원장이 지난 4월 7일 서초구 엘타워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공동 개최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국민훈장 목련장을 수상했다.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맞아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을 주제로 학술 포럼과 함께 진행된 기념행사에서는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 발전 유공자 250명을 시상했다. 이날 목련장을 수상한 김석연 서울의료원 의무부원장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국가 재난 시 현장 대응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의정사태로 인한 비상진료체계 가동 기간에 의료공백 최소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 그리고 서울의료원 내 심뇌혈관센터 구축을 이끌어 시립병원의 진료역량을 한 단계 상향시키는 등 심혈관계 전문의로 25년여간 공공의료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서울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
『2025 건강정책동향』 발간

서울의료원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현재 직면한 건강 문제에 대해 서울시의 체계적인 대응책을 제시하는 내용을 담은 『2025 Seoul PHRI 건강정책동향』을 발간했다. 이 책자는 총 4장으로 구성되었으며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성과와 공공보건의료의 미래 방향성 ▲시립병원 운영과 의료시스템 관리를 위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연구 수행 결과 ▲시민의 건강 증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연구수행 결과 등의 내용을 담았다. 마지막으로 ▲외부 전문가들의 소고를 담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의 역할과 과제, 미래 변화 속에서의 공공보건의료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한 목소리도 반영했다.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은 이번 동향 보고서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보건의료환경 및 사회적 변화에 수반되는 다양한 문제에 집중하며, 이에 대응하는 서울시의 건강 정책과 미래 방향성을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