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 실시

서울의료원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16일 양일간 ‘2025년 대량재해 대비 집체교육’을 실시했다. 서울의료원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재난거점병원으로서 권역 내 대형 재난 발생 시 대규모의 부상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현장 응급의료 지원과 부상자 수용 등을 원활하게 대응하기 위해 매년 집체교육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권역 내 신속대응반 및 응급의료기관 재난의료담당자 총 38명이 참석하여 이론교육 및 실습교육을 진행하였다. 특히 실습교육에서는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해 중증도 분류 및 응급처치, 이송 등의 도상 훈련을 시행하여 대비 체계를 강화하였다.

서울의료원, 폐렴 적정성 평가 6회 연속 1등급 획득

서울의료원이 지난 7월 18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0월부터 2024년 3월까지 성인 폐렴 환자가 입원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 도구 사용률, ▲객담 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 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적합한 첫 항생제 투여율 등 5개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전체 평균 및 종별 평균 점수를 상회하는 98.9점으로 1등급을 획득하였으며, 폐렴 적정성 평가가 시작된 2014년부터 6회 연속으로 1등급을 받아 왔다.

서울의료원, 서울AI재단과 공공의료 AI 위한 업무 협약 추진

서울의료원과 서울AI재단은 지난 7월 29일 서울의료원 4층 대회의실에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공공의료 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AI 서비스 개발 등을 공동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공공의료 업무 효율화 및 데이터 활용 확대도 함께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서울의료원 이현석 원장, 서울AI재단 김만기 이사장과 함께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서 서명과 기념촬영, 서울의료원 주요 시설 라운딩 등을 진행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공공 의료데이터 플랫폼의 기획?설계 및 구축, ▲공공 의료데이터 제공, 정제·표준화, 보안 등 데이터 관리 협력, ▲AI 기반 의료 행정 및 진료 지원 서비스 공동 개발, ▲의료 현장 수요 발굴 및 실증·효과 분석, 확산 전략 수립 등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서울의료원,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서울의료원은 지난 7월 29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영상검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였다. 이번 평가는 2023년 7월부터 2023년 9월 진료분을 대상으로 평가하였으며, 평가 항목은 ▲조영제 사용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피폭저감화 프로그램 사용 여부,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 등 5개다. 서울의료원은 이번 평가에서 98.3점으로 종합점수 전체 평균(67.6점) 및 종합점수 종별평균(86.8점)을 상회하는 높은 점수로 1등급을 획득하였다. 특히 3개 평가지표 ▲MRI 검사 전 환자평가 실시율, ▲핵의학과 전문의에 의한 PET 판독률, ▲PET 방사성의약품 진단참고수준 이하 투여율에서 만점을 받았다.

서울의료원노동조합, 중랑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부금 전달

서울의료원노동조합은 지난 7월 14일 서울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중랑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아픔을 잊지 않고 역사를 기억하여 다시는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기를 바라는 조합원들의 뜻을 모아 열렸다.

서울의료원노동조합은 ‘중랑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 추진’에 조합원의 소중한 뜻을 모은 기부금, 바자회수익금, 여인경?박경서 노동이사의 후원금, 시설관리공단노동조합 후원금 등 총 18,050,000원을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단순한 후원을 넘어, 인권과 평화를 지향하는 공동체로서의 책임과 연대의 의지를 담은 실천의 의미를 담고 있다.

중랑구 평화의 소녀상 건립추진위원회 대표로 곽보천 위원은 “서울의료원 노동조합이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과 조합원 한 분 한 분의 따뜻한 마음이 이번 기부를 통해 깊이 전해졌으며, 노동자는 언제나 현장의 최전선에서 묵묵히 일하면서 약자의 곁을 지키고 정의를 향한 길을 함께 걷는 존재로서 진실과 평화의 편에 서는 서울의료원 노동조합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 어린 존경과 깊은 감사를 표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