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료원 ‘응급정보 관리 서비스’로
골든타임을 지켜요!
글 _ 이소원 작가
응급정보 관리 서비스란?
‘응급정보 관리 서비스’는 ‘119 안심콜 서비스’ 대리 등록과 ‘개인의료정보카드’를 발급해드리는 서비스입니다. 사전 등록을 위해 119 안심콜 서비스를 신청하면, 개인의료정보카드가 발급돼요. 무척 간편하죠?
119 안심콜 서비스는 무엇인가요?
‘119 안심콜 서비스’란, 예기치 못한 응급상황에 대비해 개인의 의료 정보를 소방청에 사전 등록하는 서비스입니다. 응급 상황이 발생하면, 119 신고 후 등록자의 의료 정보가 구급대원에게 실시간으로 전달돼요. 무엇보다 구급대원이 등록자의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현장에서 신속한 응급처치와 병원 이송을 지원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장에 없었던 보호자에게는 응급 신고 알림 문자가 발송되어 보다 빠르게 등록자의 119 신고 상황 등 응급 소식을 알 수 있어요.
개인의료정보카드는 무엇인가요?
개인의료정보카드는 119 안심콜 서비스에 등록된 건강 정보를 카드 형태로 한 장에 담아, 신분증처럼 소지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의료정보카드입니다. 이 카드는 보호자 없이도 구급대원과 의료진에게 환자의 병력과 특이 사항을 빠르게 전달할 수 있어요. 휴대전화 케이스나 지갑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어 위급 상황에서 알레르기나 만성질환 등 등록자의 의료 정보를 대신 전달하는 역할을 하죠.
특히, 이런 분들의 등록을 적극 추천해요!
혼자 사시는 분(고령 독거인), 중증질환군(심·뇌혈관질환자 등), 중증장애인, 치매 환자 등



119 안심콜 서비스 등록은 어떻게 하나요?
119 안심콜 서비스 가입 신청서와 개인 정보 수집 및 이용?제공 동의서, 이 두 가지 서류만 작성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습니다. 신청서 작성 시 개인 정보, 의료 정보, 보호자 정보 등을 기재해주어야 하며, 등록자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 인증이 필요합니다.
서비스 등록 및 절차 안내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울의료원 지역책임의료팀(☎02-2276-7763)에서 담당자가 직접 도와드립니다. 어려워 마시고 편하게 문의해주세요.
개인의료정보카드는 어떻게 받을 수 있나요?
서울의료원에서는 119 안심콜 서비스에 등록한 환자 누구에게나 ‘개인의료정보카드’를 발급해드립니다. 신청 완료 후에는 기재한 주소로 무료 등기 발송을 해드립니다.